[LG폰]확실한 '지문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해결방법

LG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고난 이후에도 아직까지 LG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을 주변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지인들 중에서 최근 지문인식 오류에 대한 어려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LG지문인식 오류를 처음 보고 궁금해진 저는 구글에 검색하면서 다른 사용자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각종 블로그, 커뮤니티 사이트 댓글에서 지문인식이 안되고, 고장난 줄 알고 LG서비스센터에서 교체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이 포스팅을 보신다면 앞으로 지문인식으로 서비스센터에 가는 일은 확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지문인식에는 3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바로 정전식,광학식,초음파식 지문인식입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지금까지 광학식,초음파 방식이 사용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갤럭시s5, 갤럭시 노트4, 베가시크릿 노트, 베가 시크릿 업

이  4가지 스마트폰의 공통점은 스와이프 방식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불편한 점이 너무 많아 금방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나온 에어리어 방식이 우리가 흔히 아는 지문인식 방식입니다.

애플의 Touch ID, 갤럭시 s6 ~ 갤럭시s9 시리즈 까지 이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갤럭시 s10부터는 초음파 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용자분들께서 최신 스마트폰이 아니라면 광학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단점은 센서온도와 손가락 온도가 정말 우연히 일치하면 인식이 안됩니다.

그리고 이물질엔 나름대로 강하지만 습기엔 취약하다고 합니다.

이 방식은 손가락에 습기가 있으면 인식률이 현저하게 떨어지는데, 손이 젖어있을 일이 은근히 많아서 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LG스마트폰의 경우에는 물기를 제거하고 인식하려해도 고장이 난 것 같으면 인식이 잘 안됩니다.

하지만 저는 갤럭시와, 아이폰, LG 3가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갤럭시와 아이폰에서 지문인식을 하기 위해 지문인식 등록과정을 여러번 겪었습니다.

 

저는 다한증을 가지고 있어서 특히 Touch ID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임시방편 해결책으로 테이프를 붙혀서 인식을 거의 95%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듯이 광학식 지문인식을 사용한다면 떨어진 스마트폰의 지문인식률을 테이프를 붙여서 습기,물기를 제거하고 지문인식률을 확연하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 생각을 떠올리고 지인의 스마트폰에 테이프를 붙혀서 시도해봤습니다.

 

놀랍게도 테이프를 안붙혔을땐 물기를 제거하고, 닦은 후에도 인식이 5%정도 였습니다. 스마트 검진에서도 지문인식이 고장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테이프를 붙힌이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듯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문인식으로 어려움이 있다면 스마트폰 지문인식 버튼에 테이프를 붙혀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만약 테이프를 붙힌 이후에도 지문인식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아마 해당 부품이 완전히 고장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테이프를 붙히고도 오류가 난다면 스마트폰을 재부팅해보세요. 이렇게 되니 다시금 해결되었습니다.

+22.12.23)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1. 자동 밝기 조절을 켰다 끈다

2. 이후 휴대폰을 재부팅 한다

 

이렇게 하니까 확실하게 다시 되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