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첫 5G폰은 V시리즈?!

이번 MWC 2019가 열리는 바르셀로나는 LG의 뜨거운 격전지가 될 것이라 합니다. LG전자 또한 G8 씽큐 모델을 공개할 예정인데 이 행사를 통해 V50 씽큐 5G 모델 또한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는 3월에 정식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LG 역사상 최초 G시리즈, V시리즈 동시 공개

 2019년, 처음으로 G시리즈와 V시리즈가 동시에 출시되는데, 5G라는 특성 상 새로운 브랜드 네이밍이 있지 않을까하지만 결국 V시리즈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으로 결정 된 것으로 보입니다.

 V시리즈는 보통 G시리즈와는 차별화를 두면서 최상위 스펙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이번에는 생각보다 빠르게 공개 되면서 약간 변화가 있을지도 주목해봐야 할 부분인듯 싶습니다.

G8 씽큐는 (LTE·4G)로 출시하는데 V50은 LG의 첫 5G?

LG전자는 다음 달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회의장(CCIB)에서 ‘LG G8 씽큐’ ‘LG V50 씽큐 5G’ 2종을 정식 발표합니다. G8 씽큐는 롱텀에벌루션(LTE·4G) 모델, V50 씽큐 5G는 첫 5G 스마트폰으로 각각 최종 확정 되었습니다. 

LG전자는 "첫 5G 스마트폰에 신규 브랜드를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종전의 하반기 전략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 V시리즈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라 합니다.
이보다 앞서 LG전자는 모델명과 기능, 스펙 등 주요 내용을 이동통신 3사에 전달했습니다. 

이통사는 “LG전자가 첫 5G 스마트폰 신규 브랜드 론칭에 필요한 시간, 비용 등을 고려해V시리즈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LG전자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는 통합하거나 변경하는데 있어서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는 V시리즈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을 통합하고, 폴더블폰에 새 브랜드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2년에 첫 선을 보인 G시리즈 스마트폰은 G8 씽큐가 (LTE·4G)인점을 보아 마지막 제품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LG전자가 G·V시리즈를 동시에 선보이는 건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가 사활을 걸 정도로 중요한 시기임을 방증하고 있습니다.

세계 5G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해석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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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첫 5G 스마트폰, 스펙은?

V50 씽큐 5G는 현재까지 6인치 디스플레이로 퀄컴의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55 칩셋을 탑재할 예정이고, 배터리 용량은 4,000mAh배터리가 탑재 될 것으로 보입니다. (5G는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특히 수랭식 냉각장치 베이퍼 체임버를 통해 발열 문제를 극복했다고 합니다.

 얼마 전 공개 되었던 LG G8 씽큐에서 적용 될 것으로 보이는 모션 인식 기능 또한 V50 씽큐에서 적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상하좌우 손짓만으로 스마트폰 화면·음악 등을 제어하는 새로운 사용자환경(UI)을 적용, 전례 없는 방식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4K 고화질 영상과 한층 강화된 붐박스 기능도 계승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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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앞으로 차후 계획은?

'LG G8 콘셉트 이미지'

LG전자는 차별화 콘텐츠로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진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 화웨이, 샤오미 등 경쟁사와 5G 스마트폰 하드웨어(HW) 스펙 경쟁보다 사용자경험(UX)을 극대화하는

‘콘텐츠 경쟁’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입니다. 

V50 씽큐 5G는 3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 3사를 시작으로 북미·유럽에 순차 출시될 예정입니다.

미국에서는 4위 이통사 스프린트 출시를 확정했습니다. V50 씽큐 5G 출고가는 최대 용량 모델이 130만~150만원대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LTE 모델인 G8 씽큐는 글로벌 시장을 전방위 공략합니다. 

LG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 선점 의지가 확고하고, 오랜 기간 철저히 준비했다”면서도

“MWC 2019에서 공개하는 스마트폰의 자세한 정보는 미리 공개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