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CDMA(2G) 올해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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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에서는 다음 달 상용화되는 5G를 앞두고 2G서비스를 연내 종료하겠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2G는 1996년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로 상용화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디지털 휴대전화’를 말합니다. 1980년대 첫 이동전화는 ‘카폰’ 형태로 300만 원이 넘었는데 아날로그 음성통화인 1세대(G)였습니다. 이를 국산화해서 ‘스피드 011’과 ‘애니콜’과 함께 제공된게 2G(CDMA) 입니다.


1G에서 5G까지의 차이점, 특징은 아래 사진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2G 가입자는 2018년 말 현재 SK텔레콤 91만명, LG유플러스 70만명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또한KT는 이미 2G 서비스를 종료하였습니다. 같은 이유로 해외 국가중에서도 미국, 일본, 호주, 대만 등의 국가도 2G 서비스를 이미 종료하기도 하였습니다.


2G 라고 한다면 주로 어르신이나 고3학생들이 사용합니다.

그럼 2G서비스를 사용하고 계신분들에게는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요?


SK텔레콤에서는 올 연말에 2G 서비스를 종료하는 대신 기존 2G 가입자에게 2가지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1.휴대폰 기기 변경시 30만원 지원 + 월1만원 요금 할인 24개월 = 54만원의 혜택

2.오직 요금만 70% 할인, 복지할인 결합할인 중복적용

이번기회에 혹시 아직까지도 2G를 사용하시는분들께서는 갤럭시S10 시리즈를 구매하시며 혜택도 함께 받아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LG U+는 종료 발표는 하지않고 있습니다만 5G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조만간 LG U+에서도 발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G 사용자망이 이렇게까지 비율이 적다면 2G~5G로 4개의 망을 사용하는건 비효율적이긴 한것 같습니다.


현재 011, 017, 018, 019 쓰시는분들 전화변경이 되진 않고, 2021년 6월 30일까진 이번호로 수발신 모두 가능하며 번호 유지한다고 합니다. 그때까지 새로 바뀐 번호를 알리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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